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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부동산

다세대주택 특징 및 장단점

by 하트복숭아 2020. 9. 2.

다세대주택은 흔히 빌라라고 합니다. 빌라의 정확한 표현이 다세대주택입니다. 빌라라는 것을 우리가 건축법적인 용어로 등재되어있진 않습니다. 빌라라고 부르는 것들이 대부분 다세대주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세대주택이 무엇인지 이것의 특징과 장단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다세대주택은 한 건물에 여러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으로 내부는 일반 아파트와 같은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다세대주택의 층수는 4개층 이하여야 합니다. 상업지역이든, 준공업지역이든 상관없이 용적률이 높은 곳에서도 층수는 4개층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4개층으로 한정이 되어 있다는 것은, 용적률이 충분할 경우 상가층을 따로 추가하여 6개층으로 지으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주택으로 쓰이는 것은 4개층으로 해야합니다.

 

단점은 연면적이 660 제곱미터 이하입니다. 약 200평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즉, 땅의 면적도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연면적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큰 땅은 불필요합니다. 사실 실생활 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필요한 정보지만, 건축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을 하셔야 하는 사항입니다.

 

다가구주택의 세대수는 19세대 이하여야 합니다. 세대수가 20세대가 넘어가면 안됩니다.

 

다세대주택은 실수요자들의 주거상품이었으나,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하나의 투자상품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다세대주택의 장점은 임대사업자 입장에서 많이 맞춰져 있는 편입니다.

 

장점은 아파트보다 저렴한 집을 찾는 2-3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은편입니다. 아파트의 대체상품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보통 1인가구는 오피스텔, 2-3인 가구는 다세대주택(빌라)를 찾곤 합니다. 또 아파트와 달리 평수도 작아 소형주택으로 해당이 되기 때문에 각종 세금혜택을 조금 더 챙길 수 있는 부분에서 유리합니다.

 

다세대주택은 말그대로 다세대, 공동주택이기 때문에 한세대 당 1가구로 해당이 되겠습니다. 다가구주택은 단톡주택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한 건물당 한주인으로 해당이 되나, 다세대주택은 하나의 건물에 여러 주인이 있습니다. 등기부등분을 열람하실 경우 집합건물로 보시면 됩니다.

다세구세대는 일반 주택과 같이 주차장이 1층에 들어갑니다. 흔히 우리가 최근 빌라를 보면 1층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이 되어 있는 것처럼 지어집니다. 또 다가구주택과는 달리 엘레베이터가 다 들어갑니다. 다가구주택은 주택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아파트와 같은 시설이 전부 다 들어가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 다세대주택은 층수의 한계가 있으나, 6층까지 주택으로 지어진 건물도 종종 보셨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을 하시기 전, 도장을 찍으시기 전 꼭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을 통해 주택인지 근린생활시설(상가)인지 꼭 확인을 해보신 후에 진행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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